호시노 리조트 토마무 가는법과 현지인만의 통행료 절약법
안녕하세요! 홋카이도의 구석구석, 진짜 이야기를 전하는 도산포입니다.
일본 여행, 그중에서도 홋카이도 여행 하면 광활한 대자연이 먼저 떠오르실 텐데요.
오늘은 한여름의 피서지로 딱 어울리는 곳, 한여름에도 긴팔 옷이 필수일 만큼 시원하고 청량한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.
그곳은 바로 ‘토마무(トマム)’입니다!
토마무는 신치토세 공항에서 전철로 약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지역인데요.
이곳에는 웅장한 자연 속에 들어서 있는 커다란 리조트, ‘호시노 리조트 토마무(Hoshino Resorts Tomamu)’가 위치해 있습니다.

저는 1년에 한 번은 꼭 아이들과 함께 토마무로 여행을 떠나곤 해요. 그렇게 토마무를 다니기 시작한 지 어느덧 6년 차!
6년 동안 아이들과 리조트 구석구석을 누비며 직접 체득한 “토마무 100% 즐기기 꿀팁 시리즈”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. 오늘은 그 첫 번째 순서로 ‘교통 & 가는 법’에 대해 솔직하게 풀어드릴게요.
여행 잡지나 일반 네이버 검색만으로는 알기 어려웠던 현지인 시선의 교통 팁, 지금 바로 정리해 드립니다!
1. 삿포로 / 신치토세 공항에서 토마무 가는 법 완벽 비교
토마무로 가는 방법은 크게 JR 기차와 렌터카 두 가지가 있습니다.
① JR 특급열차 (운전 부담 없이 편하게!)
- 노선: 삿포로역 또는 신치토세 공항 ➔ ‘토마무역(トマム駅)’ 하차
- 소요 시간: 삿포로역에서 약 1시간 40분 / 신치토세 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 (미나미치토세역 환승)
- dosanpo 로컬 팁: 토마무역은 작고 정겨운 무인역입니다! “무인역이면 리조트까지 어떻게 가지?”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. 열차 도착 시간에 맞춰 리조트 무료 송영 셔틀버스가 역 바로 앞까지 마중 나와 있답니다. 내리셔서 셔틀버스에 짐을 실으시면 편안하게 리조트 로비까지 이동하실 수 있어요.
② 렌터카 (dosanpo가 강력 추천하는 현지인 꿀팁! )
구글맵에 ‘호시노 리조트 토마무’를 검색하면 보통 고속도로(도토 자동차도)를 쭉 타고 가다가 ‘토마무 IC’로 나가라고 안내해 줄 거예요.
하지만 6년 차 현지인인 저는 토마무 IC 바로 직전 IC인 ‘시무캇푸(占冠) IC’에서 내립니다!
- dosanpo의 알뜰 로컬 팁: 시무캇푸 IC에서 내려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국도로 약 30분 정도 달리면 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에 도착합니다. 제가 굳이 토마무 IC까지 가지 않고 시무캇푸에서 내리는 이유는 바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알뜰하게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!
통행료 절약 계산 (저희 집 근처 IC 기준)
- 시무캇푸 IC: 편도 2,350엔
- 토마무 IC: 편도 3,010엔
- 차액: 편도 660엔 ➔ 왕복 기준 무려 1,320엔 절약!
“국도로 가면 차가 막히지 않나요?” 하고 걱정하실 수 있는데요. 홋카이도의 국도는 신호도 거의 없고 차량 통행량이 적어서 교통체증이 거의 없습니다. 뻥 뚫린 시골길을 달리는 것 자체가 훌륭한 드라이브 코스가 되기 때문에, 굳이 토마무 IC까지 고속도로를 탈 필요가 없더라고요. 운이 좋으면 길가에서 사슴 무리를 만날 수도 있어요!
약 1,320엔을 절약해서 리조트에 도착해 시원한 아이스크림 하나 더 사 먹는 게 훨씬 이득이죠!
[dosanpo’s Note]
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은 동선 하나, 통행료 하나까지 똑똑하게 챙길 때 훨씬 더 즐거워지는 것 같아요.
다음 포스팅에서는 “아이들과 100% 만족했던 1박 2일 추천 동선”과 사계절 따뜻한 파도가 치는 “미나미나비치 완전 정복 팁”으로 찾아올 테니 기대해 주세요!
오늘도 홋카이도의 푸른 바람과 함께 기분 좋은 산책(dosanpo)이 되셨길 바랍니다.
